안전성 약리시험은 의약품 개발 시 최초로 수행하는 필수 시험으로 원래 의도한 치료 효과와는 무관하게 나타나는 약물의 효과 및 제한적인 장기 기능을 가진 사람들에 있어 나타날지도 모르는 약물의 위해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보통 전임상 단계에서 쥐, 개 등과 같은 동물을 이용하여 약물이 우리 몸의 부작용을 초래하는지 확인하는 시험으로 주요하게는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호흡기계 부작용을 확인하는 시험을 한다.
심혈관계 안전성 평가
안전성 약리시험에서 주요 관심 분야 중 하나는 심혈관 안전성이다. 약물이 인간에게 사용하기에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기 전에 심장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엄격한 시험을 거쳐야 한다. 심혈관 독성은 불규칙한 심장 박동, 혈압 변화, 심각한 심장 손상을 초래하는 심장 독성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안전성 약리학자들은 심혈관계에 대한 약물의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고급 방법과 모델을 사용한다.
중추신경계 효과 평가
중추신경계는(Central Nervous System, CNS)는 안전성 약리학 평가의 또 다른 초점이다. 약물의 진정, 인지 장애, 기분 변화 등 뇌에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약물투여 후 행동양식에 변화가 초래되는지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 CNS 평가에는 환자의 안전한 기능 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졸음, 현기증 또는 기타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 포함된다.
호흡기계 기능 평가
호흡기 안전은 약물 개발, 특히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같은 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의 경우 중요한 측면이다. 안전성 약리학자들은 기관지 수축이나 폐 기능 저하 등 호흡 기능과 관련된 잠재적인 부작용을 면밀히 조사한다. 이렇게 하면 약물이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호흡 곤란을 초래하지 않게 된다.
신장 및 간 안전성 평가
신장과 간은 약물 대사와 제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안전성 약리학자들은 간이나 신장 손상으로 인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물이 이들 기관에 잠재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신장 및 간 안전성 편가를 수행함으로써 신체의 약물 처리 및 제거 능력을 방해할 수 있는 부작용을 식별한다.
안전성 약리시험은 의약품 세계에서 환자 안전의 선봉 역할을 한다. 심혈관, 중추신경계, 호흡기계, 신장 및 간 안정성을 포괄하는 세심한 평가 프로세스를 통해 환자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안전성 약리학자들은 약물 개발 과정 초기에 잠재적인 위험과 부작용을 식별함으로써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 안전성 약리시험은 우리가 삶을 향상하기 위해 의지하는 의약품이 우리의 웰빙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입증해 주는 역할을 한다.